【파리=김영환특파원】 정원식 국무총리서리는 24일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최대의 당면과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안정을 되찾는일』이라고 전제,『여야를 비롯,국민 모두는 대결과 대립을 지양하고 모든 문제를 화합차원에서 대화를 통해 순리적으로 풀어나가야할것』이라고 말했다.★회견내용 3면정총리서리는 지난 7일부터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잠비아 등 아프리카 5개국을 순방중 잠비아에서 총리임명 소식을 통보받고 귀국길에 파리에 도착,샤를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국과 관련,이대로 혼란이 계속되면 나라의 앞날은 물론 국민생활과 정치인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제 우리 모두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순리에 따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총리서리는 『내각은 앞으로 광역의회 선거가 관권개입 없이 모범적인 선거로 치러질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6월 광역선거도 기초의회 선거와 같이 모범적인 선거로 치러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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