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AFP=연합】 32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네팔의 다당제 자유총선에서 우파 네팔의회당이 총 2백5석중 1백10석을 차지,다수당의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발표했으며 이에따라 당 지도부는 기리자·프라사드·코이랄라(65) 사무총장을 차기총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네팔의회당 중앙실무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코이랄라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는데 당대변인은 크리슈나·프라사드·바타라이 현총리가 이날중 비렌드라국왕에게 코이랄라 차기총리 선출을 공식통보할 것이라고 밝히고 내주초 취임예정인 코이랄라 차기총리가 현재 내각인선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네팔 공산당(통일 마르크스 레닌주의당)은 69석을 획득,제2당으로 부상했으며 네팔 통일인민전선은 9석,좌파 네팔 민주당과 네팔 노동자 농민당은 각각 2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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