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3일 고객예탁금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이 극히 저조해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적인 주가예측을 위해 개발된 각종 이론적 지표는 국내증시가 「상승전환국면」 또는 「하락마무리국면」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대우증권 분석에 따르면 주가의 상승과 하락이 정기적인 파동(wave)을 탄다는 가정하에 개발된 「엘리오트파동이론」을 적용할 경우 국내증시는 하락의 마지막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상승국면으로 대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또 미국의 증권분석가 E·S·코포크가 과거 10개월간의 주가추이를 전년도 같은 기간의 주가와 비교,현재의 단계를 파악한뒤 장기적인 주가흐름을 예측키 위해 개발한 「코포크매입지표」에 적용해도 국내증시의 현단계는 바닥권에서 상승으로 전환되기 직전의 단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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