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임마누엘 집·성애원에 올해 처음지난해 전국 1만3천여 소년소녀 가장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사랑의 쌀이 올해에는 장애인과 무의탁 출소자 등에게도 고루 나눠진다.
한국일보사와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는 22일부터 국내분배를 시작,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서울 송파구 거여동 251의40 임마누엘의 집과 갱생교도시설인 서울 중랑구 면목4동 639의12 성애원에 사랑의 쌀을 전했다.
이어 23일에는 강원 태백시의 탄광지역 교회와 광주의 갱생 복지시설에 쌀을 나누는 등 장애인·출소자나 보호시설을 중심으로 극빈자·불우이웃들에게 먼저 사랑의 쌀을 전하고 해외동포·해외빈민·이재민 들에게도 분배할 예정이다.
국내에 나눠지는 쌀은 1명 기준 20㎏들이 2부대(반가마·5만원 상당)씩이다.
임마누엘의 집(원장 김경식목사·37)과 성애원(원장 이정찬목사·66)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각각 1백40부대(35가마)와 84부대(21가마)로 한국일보사 대형 트럭편에 수송돼 운동본부의 서영훈(흥사단 이사장) 정연희(소설가) 상임위원과 김경래 사무처장,한국일보사 직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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