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북한측의 중단선언으로 연기된 제4차 남북 고위급회담이 상당기간 재개되지 못할 전망이다.우리 정부는 지난 4월8일 북한에 전통문을 보내 『4차 평양회담을 5월22∼25일 사이에 재개하자』고 제의했으나 북한은 22일 현재 아무런 공식회답을 보내오지 않고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지금까지 남북은 전통문에 대한 회답은 꼭 해왔던 전례에 비춰 북한이 이번 고위급회담에 공식회답을 하지않은 것은 재개의사가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25일까지 기다려보고 재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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