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 방중교섭 진행중/협정체결 전에도 운항가능케교통부는 21일 한중 항공협정이 체결되기 이전이라도 유럽지역 등을 운항하는 한국 항공기의 중국영공 통과를 보장받기 위해 서풍진 운항과장 등 2명을 중국에 파견,20일부터 중국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번 접촉은 우리측 요청을 중국측이 받아들인 것으로 지난 2월에 이어 금년들어 2번째 갖는 실무협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한중 직항로개설을 위해 중국측과 공식·비공식 접촉을 가져왔으나 중국측이 북한과의 관계 등을 고려,조기개설을 꺼려 차선책으로 영공통과를 위한 교섭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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