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 로이터=연합】 일주일동안 실시되는 인도총선 제1단계 투표가 20일 삼엄한 보안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46명이 사망한 유혈사태로 얼룩진 가운데 10시간만에 종료됐다.이날 투표는 9개주와 4개 연방영토의 2백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돼 하오5시(한국기간 하오8시30분)에 끝났는데 1억9천7백만명의 유권자중 몇명이 투표에 참가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도당국은 약 5억1천4백만명의 유권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이번 선거를 위해 전례없는 보안조치를 취했으나 산발적인 선거관련 폭력사태로 최소한 46명이 숨지고 북부의 한 도시에는 통금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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