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연합】 이라크는 17일 유엔이 임명한 국제조사단이 자국의 군사·과학시설을 사찰하고 화학·핵무기 등 강력한 무기를 파괴토록 허용하라는 유엔의 요구조건을 수락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어 유엔이 임명한 국제조사단은 이라크의 화학 생물학 핵무기를 사찰,파괴하는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거의 완전한 재량권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같은 무기들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부속품이나 재료 등도 조사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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