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기짜리 평균 18.82%시중 자금사정의 악화를 반영,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또다시 올들어 최고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22일의 은행지준 마감일을 앞두고 금융당국의 지준강화 방침에 따라 자금경색 현상이 나타나 3년 만기짜리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평균 18.82%로 전날에 이어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같은 수익률은 자금난이 심했던 지난 4월말의 최고 유통수익률 18.95%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
통안증권과 CD(양도성 예금증서)의 유통수익률도 각각 17.68%와 18.08%로 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7일의 경우 회사채 하루발행 물량이 9백46억원어치로 비교적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매수 움직임을 보이는 등 회사채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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