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파리 OECD 각료이사회서/한국 옵서버자격 인정”

◎일지 “가입전제로”【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정부관계자는 『오는 6월4일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서 한국의 OECD 가입을 위해 한국과의 관계강화 합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 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관계자는 한국이 희망하면 OECD 각종 위원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을 인정하고 사무국 연수인원을 늘리는 등 한국의 가입을 전제로한 조치가 있으리라는 것이다.

한국은 아직 가입신청은 하지않고 있으나 지난 4월부터 가입의사를 표하고 있는데 회원국들은 한국을 가장 유력한 새 회원국 후보로 꼽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