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전노협 주도로 총파업이 벌어진 18일 하루동안 전국 17개 주요공단의 3천8백97개 업체중 15개사의 근로자 1만2천여명만이 동조파업에 들어가고 나머지 대부분의 업체들이 정상조업을 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상공부에 따르면 기아기공·세신실업·대한광학 등 창원지역의 7개업체를 비롯,주요공단에서 모두 15개 업체에서 파업 또는 작업거부 사태가 일어났고 동조파업이 우려됐던 20여개 업체는 야유회·체육대회 등을 개최했다.
상공부는 전국 17개 공단중 영등포 기계공업공단·대구 염색공단·대전공단 등 8개 공단에서는 단 한건의 파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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