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강남구와 관악구 일대에서 고급승용차만을 훔쳐 팔아온 이미광씨(29·무직·충남 공주시 신기동 708) 등 5명을 붙잡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덕영씨(40) 등 4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지난 3월1일 새벽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이 동네 김모양(25)의 서울4오3633호 그랜저승용차를 드라이버로 문을 열어 훔친뒤 차대번호를 위조,중고차시장에 파는 등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서울 강남일대에서 그랜저 쏘나타 등 고급승용차 18대(시가 3억여원 상당)를 훔쳐 팔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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