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베르나마 AFP=연합】 18일부터 아시아 순방길에 나서는 댄·퀘일 미 부통령은 17일 3일간의 일본체류 기간동안 일 지도자들과 양국간 안보협력과 무역분쟁 문제뿐 아니라 지난달 일본을 방문했던 고르바초프 소 대통령이 제의한 아시아 안보체제 구상에 대해서는 협의할 예정이라고 17일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일본을 비롯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퀘일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에서 구상하고 있는 미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경제기구 결성은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