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P 로이터=연합】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16일 아랍과 이스라엘간의 중동평화회담 형식에 관해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못한채 4차 중동방문 일정을 마쳤다.베이커 장관은 이날 이츠하크·샤미르 이스라엘 총리와 3시간반에 걸쳐 회담을 가진후 기자들에게 ▲유엔이 평화회담에 개입하는데 대한 이스라엘의 거부 ▲회담교착시 재소집 가능성 여부 등 두가지 문제가 미해결상태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적으로 의견이 불일치되는 분야는 이 두가지 문제 뿐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중동방문 결과를 17일 조지·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함께 향후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미르 총리는 베이커장관을 전송하면서 『우리는 베이커장관이 그의 위대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그가 평화진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투자한데 감사하며 그의 이같은 노력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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