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는 16일 외무부내에 북방외교와 남북관계·아태외교 등 주요 외교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외교정책기획실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무부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이 개편안에 의하면 외무부는 차관보급인 외교정책기획실장 밑에 정책심의관 3명과 정책총괄과 안보정책과 특수정책과(남북한 문제) 정보과 등 4개과를 설치,▲외교정책기획 및 조정 ▲안보·통일 및 지역협력관련 외교정책 입안 ▲정보수집·분석·판단 등의 기능을 하게한다.
개편안은 또 유엔가입 적극추진 및 경제·통상외교 강화 등을 위해 국제기구조약국·국제경제국·통상국·문화협력국에 심의관 제도를 도입토록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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