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지역 교사 607명/또 시국선언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지역 교사 607명/또 시국선언문

입력
1991.05.16 00:00
0 0

◎교총선 교사 자제·징계신중 촉구서울지역 1백54개 초중고교의 교사 6백7명은 15일 하오4시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대표 20여명을 통해 시국선언문을 발표,지난 8일 2백14개교 교사 9백13명의 명의로 발표된 시국선언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노태우정권의 공개사과 ▲노재봉내각 총사퇴 ▲전교조 인정·해직교사 원상회복 ▲시국선언 교사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

서울지역의 서명교사는 이날까지 1천5백20명으로 늘어났다.

전교조는 서울지역 50여개교에서 선언교사들의 참여여부를 학교측이 확인하며 경위서,철회각서를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 현승종 회장은 이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견해를 발표,『교육의 정치적중립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교사들은 의심받을 소지가 있는 의사표명을 자제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그러나 교육부의 집단 징계방침은 근본적인 치유책이 아니라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므로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