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유흥가에 변호사 등의 가짜명함을 사용,거액의 외상술을 먹고 여종업원을 유인,농락하는 신종사기꾼이 등장해 피해업소가 늘어나고 있다.이 사기꾼은 민사소송에 밝은 박상기 변호사의 이름과 사무소의 주소 및 FAX전화번호를 도용하고 동화법무법인이란 법률사무소 명칭을 사칭,법학박사·대표변호사 박상기란 명함을 인쇄해 갖고 다니며 지난 8일 강남의 봉줄룸살롱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과 여종업원의 팁으로 74만원을 가짜명함에 사인해 주는 등 지난달 중순부터 동일수법의 외상술사기를 7차례나 했다고 한다.
이 사기꾼은 얼마전에는 제너럴 다이나믹스사 중역인 김용호박사의 가짜명함을 이용,사기를 일삼아 경찰에 고소돼 수배중이나 잡히지 않고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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