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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15일 정부의 민주개혁과 언론의 공정보도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민주화를 위한 기자서명운동에 들어갔다.기협은 성명에서 『최근 시국이 위기로 치닫고 있는데도 집권세력·제도정치권·언론 등 난국타개의 책임이 있는 집단들이 위기로 인정하지 않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6·29 정신을 되살려 민주개혁을 단행할 것 ▲언론사는 위기의 근본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보일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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