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식시장은 「예상됐던 악재가 노출될때 주가는 반등한다」는 증시격언대로 이날 강경대군의 장례식이 치러지며 시국변수중 한가지가 해소됨에 따라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다. 또 경제장관회의에서 유가인하 및 금리자율화가 논의됨에 따라 재료출현 기대감까지 겹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7포인트 오른 6백38을 기록했다.전장개장초 예상됐던 악재노출에 따라 바닥권인식이 확산되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형성,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주가가 꾸준히 올랐다.
장중반 경제장관회의 내용이 전해지며 제조업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에 이어 우량제조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국불안 우려감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해 거래량은 8백만주에 불과,여전히 위축된 모습.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철강 기계 전기·전자 석유화학주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나머지업종은 강보합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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