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연합】 미국이 화학무기 사용중단을 선언함으로써 크게 고무된 제네바 군축협상 대표들은 14일 전세계 생화학 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협상노력을 재개했다.제네바 40개국 군축회담은 지난 68년 이후 생화학무기의 보유 및 비축을 금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담소식통들은 그러나 협정을 체결하기 까지에는 아직도 여러가지 난관이 남아있다고 경고했으며 한 소식통은 『미국의 결단은 환영할만한 것이지만 특히 협정조인국들이 협정을 위배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방안 등 여러 현안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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