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14일 경영부실로 법정관리 상태에 있는 방산업체인 코리아타코마 조선공업(주)을 인수키로 하는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진그룹은 오는 16일 인수단을 파견한후 20일부터 코리아타코마 직원들에게 그동안 체불된 임금(총 50억여원)을 지급키로 했다.
한진그룹측은 이날 『인수에 따른 특별한 조건은 없었으며 코리아타코마의 부채(9백억여원) 상환조건은 앞으로 인수단의 실사를 거쳐 법원에 정리계획을 제출해 허가를 받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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