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AP=연합】 1년전 치러졌던 총선결과에 승복하지 않고있는 미얀마 군사평의회(군사정부)는 야당의원들을 포함,34명의 야당인사들에게 장기징역형을 선고했다고 한 외교관이 13일 말했다.장기형을 선고받은 인사들은 민족민주연맹(NLD) 소속 당원들로서 NLD는 지난해 5월 총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서도 군부에 의해 정치참여를 배제당했다. 이들 인사들은 지난해말 현정부외에 또 다른 정부를 수립하려는 기도에 참여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48명의 인사들 가운데 포함돼 있다.
이 외교관은 이들 가운데 25명이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들로 이중 23명이 모반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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