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교육부의 징계방침에도 불구하고 서명교사가 계속 늘어나 13일 현재 4천명에 육박하고 있다.이날 「조속한 사회·교육 민주화를 위한 부산지역 교사모임」소속 6백7명과 충남 2백13명,강원 1백40명,전북지역 1백명 등이 노내각사퇴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또 발표,전체 서명교사수는 10개 지역 3천8백58명으로 집계됐다.
서명교사가 크게 늘어나자 교육부는 교육공무원법,사립학교법에 명시된 교원의 집단행동·정치행위 금지조항에 따라 의법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선언문에 드러난 현직교사의 명단과 서명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주동교사·단체를 가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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