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은 4백23만주만이 거래돼 이틀만에 거래량 연중최저기록을 경신하는 위축된 장세를 보였다.종합주가지수는 2포인트 범위내에서 6차례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지난주말에 비해 1포인트 오른 6백30을 기록,3일만에 강세보합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식시장은 강경대군 장례식 「5·18」 등 장외악재에 짓눌리는 가운데 정부의 시국수습 방안발표 기대감으로 바닥권을 겨냥한 저가권 탐색매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양상이었다.
이날부터 매매가 가능한 포철주 할인 및 신탁매입분은 이날 2만5천여주만이 거래돼 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았다.
지방은행 단자 증권 등 금융주가 대부분 주당 1백∼2백원씩 오르며 이날의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나머지업종은 지난주말의 가격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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