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1리 부인회가 주최한 경로잔치에 참석했던 마을주민 45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제주시 제주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주민들에 의하면 지난 8일 상오 마을 부인회가 마련한 경로잔치에 참석,삶은 돼지고기와 숙주나물 등의 음식을 먹은 60여명의 주민 가운데 김봉선씨(45) 등 45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10,11일 한림읍의 북제주군 보건진료소와 제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일부는 귀가했으나 증세가 심한 양문중군(17·어음1리 365의4) 등 20여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북제주군은 정확한 식중독 원인을 가리기 위해 먹다 남은 음식물을 수거,보건소에 조사를 의뢰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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