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미국의 대소 노선변화는 냉전시대 이후의 국제질서 안정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소련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가 11일 보도했다.프라우다지의 논평가인 겐나디·바실례프는 양국간의 정상회담이 거듭 연기된 것은 어떤 상황의 변화때문이라기 보다 새로운 미국의 입장을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주목할만한 경향들이 미국의 정책을 통해서도 확인된다면 이는 양국과 더 나아가 전세계에 상당한 손실을 낳게될 수도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