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김정일 북한 노동당 서기가 10일 밤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도쿄(동경)신문이 11일 중국 소식통을 인용,북경발로 보도했다.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지도자가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히고 『지도자의 이름은 확실하지 않지만 김정일 서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중국 외교부 발표에는 북한 요인의 공식방문 예정이 포함되어 있지않지만 이날 밤 북한 국기를 단 수대의 승용차가 호위를 받으며 북경시내 조어대 영빈관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많은 시민이 목격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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