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1억달러 규모로 유럽시장에서 발행키로한 주식예탁증서(DR)의 전환프리미엄률이 기존 국내업체들이 발행한 유가증권의 프리미엄률을 2배 가량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가 회외에서 발행할 주식예탁증서를 일반 주식으로 전환해주는 조건으로 받는 프리미엄률은 27%로 기존 국내업체들이 발행한 해외유가증권의 프리미엄률 10∼15%의 두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처럼 삼성전자 주식예탁증서의 프리미엄률이 높게 형성된 것은 해외투자자들이 국내증시전망을 낙관하며 한국계 유가증권을 선호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