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은 바닥권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6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오른 6백34를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은 5차례의 소폭등락을 거듭했으나 투자자들이 이같은 저가로는 매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소량의 매수세로 장세가 반등하는 양상이었다.
전장 거래량이 1백90여만주에 불과하고 지수도 6백29를 기록하자 주가 및 거래량 바닥인식이 확산,후장들어 매수세가 늘어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정국불안이란 장외변수가 여전히 장세를 압박하기는 했으나 현대의 금강산개발 착수설과 김우중회장의 방북예정으로 연중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는 건설 무역주가 강세를 보이며 여타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됐다.
어업 음료 철강 기타제조 등 비인기업종만 약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처럼 상승세를 나타냈다.
바닥권 인식에도 불구,전체적인 관망분위기는 지속,거래량은 전날에 이어 6백만주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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