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조지·부시 미 대통령은 8일 미소 초강대국간의 관계가 불화를 빚기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을 강력하게 변호했다.최근 미소 관계의 불협화음을 의식한듯 부시대통령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업적을 찬양했으나 소련측이 요청한 15억달러의 식량수입차관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 백악관측은 모이세예프 소 국방차관겸 총참모장이 교착상태에 빠진 재래식무기감축협정(CF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주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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