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8일 보안법 안기부법 경찰법 등 개혁입법 협상이 전날 정책위 의장회담에서 결렬되는 등 난항을 거듭하자 돌파구를 찾기위해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11일까지 2일간 연장키로 했다.민자당의 김종호 원내총무와 신민당의 김영배 원내총무는 이날 총무회담에서 여야협상은 결렬된 정책위의장 회담대신 총무회담을 통해 9일 자정까지 시한으로한 정치협상의 형태로 진행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박준규 국회의장은 이날 중으로 의장직권으로 본회의에 회부하려던 민자당의 국가보안법 개정안과 정부가 발의한 경찰법안을 9일까지 법사위에 계류시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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