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 러시아공 강경보수파 공산주의자들은 보리스·옐친 최고회의 의장이 내달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오는 13일 공산당 특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러시아공화국 공산당 서기장인 이반·폴로즈코프는 지난달 30일 공화국 대통령 선거운동 및 중앙정부의 「위기타개」 프로그램에 대한 논쟁을 요구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소련 역사상 최초의 총선을 한달 앞두고 열리는 이번 러시아 전체회의는 시장개혁 및 여타 경제·정치적 혁신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 공산당의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에 대한 공개 토론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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