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방에 맞는 특화산업등 추진”제14대 대한상의 회장에 김상하회장(65)이 재선임됐다. 13대에 이어 3년 임기를 연임하게된 김회장은 7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임된후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화시대 등 경제환경변화에 맞춰 상의 고유의 새로운 업무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앞으로 구상은.
▲우선 13대 회장때 공약을 하고도 완결하지 못한 사업실현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 안성에 부지를 마련해놓고서도 건립하지 못한 연수원은 추진방법을 달리해서라도 꼭 해낼 생각이다.
또한 재임중 신설했던 유통정보센터 및 산업입지부의 기능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제환경변화에 부응해 상의만이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는 고유한 업무를 적극 개발할 생각이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상의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데….
▲대한상의는 전국에 50개의 지방상의를 갖고 있다. 지역경제의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상의가 지방의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다른 경제단체가 가지지 못한 상의만의 특성을 살려 각지방에 적합한 특화산업이나 특수프로젝트를 추진토록 할 생각이다.
다른 경제단체와의 관계정립 및 활동계획은.
▲각단체의 특성을 살린 공동프로젝트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본다. 상의는 지방조직을 이용하고 무협은 해외지부망을 활용하며 전경련은 전문연구 스태프를 활용해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대단한 성과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된다.
북한과의 교류계획은.
▲남북한 교역과 합작사업의 본격화에 대비,실무적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송태권기자>송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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