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6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4백30만톤,말레이시아에서 연간 2백만톤 등 총 6백30만톤의 /LNG(액화 천연가스)가 10년 이상 장기 계약으로 도입된다.이희일 동자부장관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는 96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2백30만톤의 LNG를 추가공급 받기로 기난자 인도네시아 광업에너지 부장관과 계약을 체결,기존의 2백만톤과 함께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도입 물량을 연간 4백30만톤으로 늘렸다. 이장관은 또 9일 말레이시아와 연간 2백만톤 규모의 장기수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동남아 2개국으로부터 연간 6백30만톤을 공급받게 되지만 오는 2000년께 국내 LNG 수요는 8백30만여톤에 이룰 것으로 젼망돼 부족물량을 대한 주가도입 계약이 불가피할 실정이다.
동자부는 그러나 앞으로 모자라는 LNG에 대해서는 단순 수입방식을 지양하고 소련 사할린이나 미알래스카,호주 등지에서의 공동개발을 통해 LNG를 장기·안정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아래 해외가스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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