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시급히 완공해야할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군공병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노재봉 국무총리는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격심한 교통체증을 겪고있는 경인고속도로의 확장공사에 군건설 인력을 투입,공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로 하여금 검토케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앞서 정부는 지난달 15일 EXPO 지원위원회를 열어,대전 EXPO관람객(연인원 1천만명 추정)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건설중인 서울대전간 고속도로 확장공사에 필요할 경우 군공병단을 투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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