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현대그룹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부지 3천여평을 성업공사에 매각을 의뢰,비업무용부동산 처분을 완료한 것을 비롯,5대그룹 7개 계열사가 5월들어 추가로 매각을 끝냈다고 6일 밝혔다.이에따라 미처분 재벌은 21개그룹 38사에서 14개그룹 31사로 줄어들었다.
추가매각 내용을 그룹별로 보면 현대는 현대건설이 구기동 주택건설용지 1천1백여평을 지난 4일 분양완료한데 이어 성동구 광장동 주택부지 2천여평은 성업공사에 위임했고 현대산업개발 소유의 역삼동 사옥부지 역시 성업공사에 위임,사실상 매각을 완료했다.
또 ▲쌍용은 쌍용자동차의 송탄공장부지 2백여평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동아건설은 대한통운 소유의 차고지 등 4건 1만여평을 토개공과 성업공사에 매각을 위임했다.
삼미는 삼미금속의 진주공장부지 6천평을,동양화학은 계열 유니온사 보유 청원임야 등 3천1만8천여평과 동양화학의 이리사택부지 5백여평을 각각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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