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테헤란 로이터 AP=연합】 이라크의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이라크 관리들은 오는 6일 바그다드에서 회담을 갖고 사담·후세인 정부에 대한 쿠르드족의 반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쿠르드족의 한대변인이 5일 말했다.쿠르드 애국동맹의 바케르·파타 대변인은 쿠르드족 6개 반군단체중 최대분파인 쿠르드 민주당지도자 마수드·바르자니가 회담대표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자니가 협상대표로 바그다드에 오기로한 사실과 관련,집권 바트당기관지 알타우라는 쿠르드족 반군 지도자들이 일치된 입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바르자니가 대표로 참석하는 것은 ▲후세인 대통령이 지난 70년의 쿠르드족 자치협정 불이행에 대한 비난을 받게되며 ▲후세인이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결말을 지으려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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