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로이터=연합】 라미즈·알리아 알바니아 대통령은 3일 과도내각의 파토스·나노 총리에게 알바니아의 40여년 공산통치 사상 처음으로 비공산주의자들을 포함시킬수 있는 새로운 정부 구성을 요청했다.알리아 대통령은 알바니아 최초의 자유선거로 구성된 의회에서 지난 달 30일 투표를 통해 국가원수로 재당선된후 나노 총리를 다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는데 나노총리는 지난 2월 반공소요 사태후 과도정부를 이끌 총리로 임명 되었었다.
이에 앞서 나노총리는 알바니아 다당제 총선에 따른 새로운 정부 구성을 위해 총리직에서 사임한후 새정부 발표때까지 임시총리직을 수행키로 한 것으로 2일 하오 보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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