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3일 대출을 해주며 이중 일부를 강제로 예금케하는 이른바 꺾기를 일삼은 제일 등 4대 시중은행과 16개 단자사를 적발,강제된 예금을 돌려주도록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20일 현재 수시로 실시된 검사결과 꺾기를 하다 적발된 은행은 ▲상업 청계지점 ▲제일 역삼·성남·부전동·창전동 지점 및 본점 ▲한일 인천남 지점 ▲서울신탁 명동·충무로2가·서소문·역삼·오류지점 등이다.
단자사는 한성·고려·대전·서울·중앙 등 16사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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