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발표한 「분기별 경제동향과 전망」을 통해 2·4분기중 우리경제는 두자리수의 투자증가 등에 힘입어 9%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했다.2·4분기중 수출은 중동·북방특수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1백68억달러에 달하고 수입은 기계류 수입이 3월중 15%까지 감소하고 원자재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10% 정도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돼,무역수지 적자는 6억달러 내외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민간소비는 물가오름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실질소득의 증가·수출회복·지자제 선거실시 등으로 8.5%의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비음식료품에 대한 소비지출은 내구재를 중심으로 9.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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