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노태우 대통령은 2일 중국은 비공식 통로를 통해 한국의 유엔 가입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뜻을 비쳤으며 한중양국은 곧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노대통령은 이날 배포된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 5월9일자와의 회견에서 중국이 한국의 유엔 가입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 문제에 관해 중국의 고위 당국이 어떤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으나 그들은 비공식 통로를 통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비쳤다』고 답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