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등포역사점이 4일 개점한다.롯데백화점측은 이 백화점이 철도역(영등포역)과 쇼핑센터의 복합기능을 갖춘 본격적인 역사백화점으로,시설·규모면에서 서울남서권에서 최대라고 밝혔다.
지하 5층 지상 8층 건물,2만8천평의 연건평에 철도역 대합실 시민휴식 공간,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이 백화점은 매장면적만 따져볼때 롯데백화점 본점의 절반규모.
총 1천억원을 들여 만 4년만에 완공된 이 백화점은 철도역과 쇼핑기능을 함께 갖춘 역사백화점으로는 한양유통이 지난 89년 개점한 서울 역사백화점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인데 직영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서울 역사백화점(임대운영방식)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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