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투자신탁회사 경영개선 대책발표로 거래량은 크게 늘어났으나 주가가 기대한 것만큼 큰폭으로 오르지는 못했다.2일 주식시장은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 가량 폭등하기도 했으나 후장끝무렵 매물이 집중출회돼 전날에 비해 7포인트 오른 6백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여 주가의 상승폭이 출렁거렸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의 증시에 대한 효과가 판가름나는 이번 주말이 향후장세에 갈림길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엇갈린 전망으로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 2천4백만주를 넘어섰으며 업종별로는 약보합세를 보인 단자주를 제외한 은행 증권 등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업종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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