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UPI=연합】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 해안일대를 강타한 20년래 최악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조 관계자들은 사망자수가 10만명에 달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으며 또다른 한 정부관리는 2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했다.사이푸르·라만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은 미 CNN TV와의 회견에서 『과거의 경험에 비춰 사망자수가 20만명에 달할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지난 70년 태풍당시에는 30만명이 사망한바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