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일 작년 한해동안 대한병원·우신향병원 등 10개 기업에 대한 세무사찰을 실시,법인세 등 89억원을 추징했다고 발표했다.국세청은 또 지난3년(88∼90년)간 모두 1천2백64개 기업의 주식이동실태를 조사,변칙상속 증여행위를 적발해내고 증여세 등 관련세금 1천1백13억원을 추징했다.
지난해 세무사찰을 받은 기업은 서울 8개,부산 1개,대전 1개 등 모두 10개로 89년 18사(추징세액 72억4천만원) 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
주식이동조사결과 추징세액은 지난 88년 1백17억원(3백97개사),89년 4백92억원(4백47개사),90년 5백4억원(4백20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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