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현재까지 임금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산은 기은 석탄공사 등 7개 정부투자·출연기관에 대해 분기별 예산배정중단 등 대응조치를 착수할 방침이다.경제기획원 고위관계자는 이날 『4월말까지 임금협상을 매듭짓지 못할 경우 예산배정중단 등 불이익조치를 가한다는 방침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1일 현재 23개 투자기관 가운데 입금협상을 끝내지 못한곳은 산은 국민은 기은 주택은행 석탄공사 등 5개 기관이며 40개 출연기관 가운데는 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연구소 등 2개기관 뿐이다.
정부는 지난달중순 경제장관간담회를 통해 투자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자문책과 상여금 차등지급,출연기관에 대해서는 분기별예산 배정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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