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유주석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북한의 권력구조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지 않는다고 밝힘으로써 구동독의 운명을 밟을 가능성에 대한 북한 지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하고 있다고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와 2일자에서 보도했다.노대통령은 지난달 22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제주정상회담 직후 가진 리뷰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필요한 것은 사회적·정치적 불안을 일으킬 만큼 급격한 변화가 아니라 점진적 변화이다』라고 말했다고 리뷰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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