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재벌그룹의 주력업체 선정작업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져 오는 5월10일께 확정될 전망이다.이용만 은행감독원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당초 주거래은행들의 주력업체 선정시한이 30일로 정해졌으나 개정된 여신관리 규정이 오는 6월1일부터 시행되므로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충분한 검토를 거친후에 주력업체를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주거래 은행들의 주력업체 선정시한을 당초 일정보다 10여일 늦춘 오는 5월10일께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고 있는 재벌기업들에 대한 신규여신 중단을 아직 검토한 바 없으며 금융제재 이외의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하는 문제도 아직 거론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