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국회자료올들어 단자사의 여신증가액중 30대 재벌그룹은 1조8천3백98억원이나 급증한 반면 중소기업은 2천4백12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쳐 단자사의 대기업 편중 여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재무부의 국회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30대 재벌그룹의 단자사 여신총액은 14조7천1백64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2개월 사이에 1조8천3백98억원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전체 여신에서 30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나해말 43.68%에서 44.36%로 0.68% 포인트 높아졌다.
반면에 중소기업 여신총액은 9조95억원으로 2개월 사이에 2천4백12억원이 늘어 비중은 지난해말의 29.8%에서 27.2%로 2.6% 포인트나 감소했다.
30대 재벌그룹의 여신증가액중 대출금(어음할인)은 1조7천4백8억원 이었으며 5대 재벌그룹의 여신은 2개월 사이에 5천7백64억원(대출은 5천7백13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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