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자들의 헌혈로 심장수술을 받았던 고려대 심리학과 김성태 명예교수가 28일 0시30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66세.김교수의 제자인 고려대 심리학과 안창일교수(50)는 『학생들의 정성어린 헌혈로 쾌차하실줄 알았는데 돌아가시게돼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학술원회원인 김교수는 고려대 문과대 학장,교육대학원장,한국심리학 회장을 역임했다. 발인 30일 상오8시. 장지는 충북 중원군 노은면 문성리선영. 연락처 488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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